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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板 政國 領袖회담이 海氷무드(mood-분위기)기회다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깨어짐은 아니어라) 凜然立不擾( 늠연립불요 - 늠름하게서서 흔들리지않으니) 猶堪激頹懦( 유감격퇴나 - 오히려 무너지고나약한자를 격려한다네) ( 李滉, 退溪 1501-1570 대학자, 민족의사표) 매서운 節義를 가진선비, 孔孟(공맹, 유교사상 禮와 仁(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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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늘 그리운, 늘 너그러운 -2024년 산림문학 봄호 [계간평] 2025.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과 살얼음의 결합이 주는 이미지는 고독함과 위태로움 그리고 불안의 그림자를 동반한다. 가망의 없는 아들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늙은 오빠의 심정에 대한 묘사가 읽는 이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드는 것은 김은희 수필가가 가진 여러 장점 중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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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전혀 관련없는 민주지산 산행기 [250104] 2025.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맑다. 살얼음 밑으로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가 꽤나 귀엽고, 앙증맞다. 중간 황룡사를 지나쳤는데, 특별한 눈맞춤은 없었다. 100대 명산의 열풍이 산지기들 사이에서 꽤나 열풍이다. 근데 왔던 산들도 다시 와보면 전혀 다른 세계의 산인 것을. 역시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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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차] 주호님, 사회사업가 하실래요? 2025.0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착한자 문자 보냈습니다. 식사 빠르게 하고 겨우 1시에 도착했습니다. 바삐 오는 저를 보시고 천천히 해도 된다 말씀해주십니다. 제가 준비하는 동안 집에서 가져오신 코코아 한 잔 주시겠다 하십니다. 가장 좋아하는 거라 말씀하시며 집에서 제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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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토) 오늘은 5대 명절 중 하나인 ‘동지(冬至)’ 2024.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린다. 한자로 ‘아세(亞歲)’다. 동짓날 신발 그림자가 가장 길어진다고 해 ‘이장’, 해가 길어지기 시작 해 ‘장지’라고 했다. 동지 이후에 는 매일 해가 1분즘 더 남아 있어 노루 꼬리만큼 길어진다고 했다. 옛날 궁궐에서는 동지를 한 해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