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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습니다 붉게 타오르던 연심을 가로 채 간 꽃사과 상처받은 것들의 깨어진 가슴을 이식받아 적막한 가을의 눈물점이 되었습니다 살아온 고랑마다 살천스런 바람이 끝없이 일렁일 때 당신 곁에서 못다 피운 단꿈을 꿉니다 살천스럽다: 쌀쌀하고 매섭다

있기 때문에 다 할 수는 없지만 강의에 나오는 것들 위주로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고유어 강의에서 들었던 살천스럽다 단어가 나와서 바로 맞힐 수 있었고 속담인가 관용어인가 한 문제 빼고는 다 강의해 준 내용에서 다 나왔던 것...

끼거나 혈기가 좋아 불그레하다 △비나리치다= 아첨하여 가며 남의 환심을 사다 △빗밑= 비가 그치어 날이 개는 속도 △살천스럽다= 쌀쌀하고 매섭다 △소슬하다= 으스스하고 쓸쓸하다 △소졸하다= 꼼꼼하지 못하고 서투르다 △솔수펑= 소나무가 우거진...

우리말 살천스럽다 설 명 「형」 쌀쌀하고 매섭다. ¶ 어둠 속에 눈을 뜬 강실이한테 무참히 끼쳐 든 것은 생전 처음 맞닥뜨린 낯섦의 스산하고 살천스러운 기운이었다. < 최명희의 "혼불"에서 > / 김제댁은 살천스럽기가 웬만한 말에도 서릿발이 쳤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