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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말라~ ... 푸시킨의 알려진 시 ~ 원하는 대로는 커녕, 생각 대로 계획 대로도 안되는 세상사~ 금요일 재수술 예약이 문제가 생겨 상심한 아들이 전화했다~ 이 말 저 말 오가다 맺은 말, "밥 먹고 다른 일 먼저...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설움의 날은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러시아 시(詩)의 태양"으로 불리우는...

말라 우울한 날에는 참아라 기쁜 날은 반드시 올 터이니 마음은 미래에 사니 현재는 항상 어두운 법 모든 것 한순간에 사라지나 지나간 것 모두 소중하리니 ------ 알렉산드르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미니북>, 오정식 옮김. 더클래식, 2003

속일지라도~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민 시인 푸시킨은 20대의 일곱 해를 유배지에서 보내야 했다. 전반부는 남쪽 오데사 부근에서...북쪽 유배가 끝나갈 무렵 그는 한 편의 짧은 시를 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픔의 날 참고...

https://youtu.be/x2AkYHzd8fU

• Sop. 서경주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푸시킨 시, 김효근 역, 김효근 작곡) pf. 최은순

소중하게 되리니. '겨울이 왔으니 봄도 멀지 않으리!’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시의 구절까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더라도 제목 만큼은 모르는 이가 드물 것으로 본다. 시라는 것이 기억해...

것 하염없이 사라지는 모든 것이여 한번 지나가 버리면 그리움으로 남는 것. [시인의 시 이야기] 나는 어린시절부터 푸슈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라는 시를 무척 좋아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좋아합니다. 내가 이 시를 처음 접한 건 초등학교 5학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