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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의 최고봉 구양순 삼도헌의 서예이야기 14 새칼럼입니다. 일람해보세요^^ http://m.srbsm.co.kr/view.php?part_idx=287&idx=49508&list_type=0&search_order=%C1%A4%C5%C2%BC%F6 [서라벌신문] 삼도헌 정태수의 서예 이야기 <14> 일반적으로 처음...

서예세상 카페지기이시며 대경서예가협회 이사장이신 삼도헌교수님의 연재글입니다. http://m.srbsm.co.kr/view.php?idx=44869 [서라벌신문] 삼도헌 정태수의 서예 이야기 <1> 인류의 발명품 가운데 문자(文字)는 어떤 것보다 위대하다. 오늘날 우리의...

때문에 그 속 또한 맑디 맑기만 합니다. 그리하여 구태여 잘 보이려고 겉포장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도 늘 흐르는 맑은 물처럼 표리일체가 되어서 겉모습을 꾸미지 않아도 맑기만 하였으면 합니다. 정해년 만추에 삼도헌 동창에서 짓고 써 보았습니다.

실패를 살펴서 나의 교훈으로 삼을 때 남과 같은 실수는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짧은 인생에서 후회없는 삶을 위해서 앞사람이 남긴 교훈을 음미해 보고자 휘호해 보았다. 가훈이나 좌우명으로도 어울리는 글귀라고 생각된다. 2009.10.31 삼도헌 정태수

不如來飮酒(불여래음주) / 술이나 마시게 - 白居易 (백거이) - 莫入紅塵去(막입홍진거) 먼지 자욱한 속세에 들어 令人心力勞(영인심력로) 힘들여 마음 쓸 일 어디 있으랴 相爭兩蝸角(상쟁양와각) 달팽이 뿔 위에서 서로 싸운들 所得一牛毛(소득일우모...

진수무향(眞水無香) : 참된 물은 향기가 없다 위의 성어는 노자가 설파한 이후 수많은 군자와 선비들이 수신(修身)의 덕목으로 삼아 가슴속에 새겨왔습니다. 이 말은 사물의 진면목을 꿰뚫어 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달콤한 설탕물은 잠시 마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