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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있다. 그 후 사람들은 송흠을 ‘삼마태수’라 불렀으며, 이후 ‘삼마태수’는 청백리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다산...목민심서>에서 옛날 목민관 중 제가(齊家, 집안을 바로 다스림)의 모범적인 인물로 송흠(宋欽)을 거론했다. “효헌공 송흠이...

다산 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도 소개되어 있다. 목민관들이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이었을 것이다. 송흠이 삼마태수로 거듭나게 된 계기가 『지지당유고』에 나온다. 초당 허엽이 말하기를 응교 최부는 나주 사람이요. 정자 송흠은 영광사람...

3마리에 본인, 어머니, 아내가 타고 갔으며 다른 물건을 실은 말은 없었다. 그 때문에 당시 사람들이 송흠을 삼마(三馬)태수라고 불렀다. <대동기문> 송흠이 외직에 부임할 때마다 말 3마리에 본인, 어머니, 아내가 타고 갔으며 다른 물건을 실은 말은...

여덟 마리의 좋은 말을 주어서 보냈다. 그런데 조선 중종 때 송흠은 다른 지방의 수령으로 부임해 갈 때마다 말을 세 마리만...한필과 어머니와 아내가 탈 말을 각각 한 필씩 모두 세 마리의 말만 받아 검소한 행차를 한 그를 사람들은 삼마태수라고...

'청백리' 지지당 송흠 16.08.23 10:13l이돈삼(ds2032) ▲ 지지당 송흠의 관수정. 관직에서 물러난 지지당이 고향에 내려와 지은 정자다. ⓒ 이돈삼 ▲ 지지당 송흠의 묘와 묘비. 주변에 잡초가 우거져 있다. ⓒ 이돈삼 송흠(1459∼1547)은 장성군 삼계면...

三馬太守= 삼마태수(석 삼/말 마/클 태/벼슬 이름 수) 말 세 마리만 거느리고 부임하는 수령(守令) 송흠(宋欽, 1459∼1547)이 젊었을 때 일이다. 어느 날 가까이 지내는 선배 최부(崔溥, 1454~1504, '표해록'의 저자)를 찾아갔다. 송흠이 역마(驛馬)를...

되어 있었다. 그런데 조선 중종때 송흠(宋欽)이라는 분은 새로 부임해 갈 때 세 마리의 말만 받았으니, 한 필은 본인이 탈 말, 어머니와 아내가 탈 말이 각각 한필 그래서 총3필을 받아 그 당시 사람들이 송흠을 삼마태수라 불렀으니 청백리를 가리킨다...

부인이 한 필씩 탔다. 그래서 ‘당시의 사람들은 그를 삼마태수라 불렀다 (時人謂之三馬太守/ 시인위지삼마태수)’ 고 했다. 이런 곧은 성품의 송흠이 燕山君 (연산군) 의 폭정을 비판하다가 관직에서 쫓겨났고 중종반정 후 복직했다. 노모를 봉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