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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그리고 엉덩이....ㅋㅋ 삼막사업힐을 끝내고...방앗간으로.... 두부에 딸려오는 새김치... 삼막사 메니아들이 그토록 열망하는 막두부 입장... 손수 만든 막두부가 4처넌... 마구마구 오르는 물가에도 꿈쩍도 하지 않네요..ㅎㅎㅎ 아시죠...막걸리...

일 것이다. 박력있는 삼막사 염불 오늘 따라 삼막사에서 들려 나오는 염불소리가 박력 있다. 평소에 들어 보지 못한 힘차고 또렷...모두다 남김 없이 국물까지 다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먹고 난 그릇을 손수 씻으려 하자 놓고 가라고 한다. 봉사팀이 배식...

올라오신다 삼막사 입구에서 민스님과 이정철님 형제분과 헤어지고 우리는 고향보리밥집으로 향하여 갔다 힘든 업힐후 막걸리 한사발 ^^(작은잔으로 8잔 나옵니다) 먹음직스런 묵, 그리고 보리밥 팬더의 우둔한 머리로는 도저히 닉을 기억할 수 없어서...

비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고요함을 느낀다. 삼막사에서는 일요일 정각 12시에 신도를 포함한 누구에게나 국수 한 그릇의 공양...전에 도착한 탓인지 공양을 위해 줄지어 있는 산행객들이 시야에 길게 이어지고 손수 젓가락을 나누어 주시는 신도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