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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봉(冊封)하고 심순택(沈舜澤)이 백관을 거느리고 두 손을 공수한 상태로 허리를 약 15도 정도 굽히고 고개를 숙인 국궁(鞠躬), 삼무도(三舞蹈), 삼고두(三叩頭), 산호만세(山呼萬歲), 산호만세(山呼萬歲), 재산호만세(再山呼萬歲)를 창하였다 빈전(殯殿...

공원운동장 서귀포 살이 정글같은 내정원 의 숨어있던 꽃무릇이 속눈섶 같은꽃이 여기저기서 나봐라~! 삐져나오고 있었다 삼무도(거지,대문,도둑)서귀포살이 독거노인의 겁없는 여름나기 유난이 무더운 올여름은 이렇케 지나고 있다 오두막집의 정원은...

세월이 지나면서 돌, 바람은 여전히 많은데 여자는 줄어들었다. 사실 남자가 늘었다고 표현하는 게 정확할 것이다. 삼무도(三無島)라는 표현도 있다.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사람들끼리 건너 건너 아는 사이라서 힘들면...

<에필로그..> 거지,도둑,대문이 없다는 제주도! 얼마만에 다시 가보는지 감흥이 새롭다 오래전 신혼여행, 몇년전 근속휴가때 갔다왔다 갈때마다 낯설지 않다 성이 고씨라서 고향 찾아서 일까? 뭔가 연이 있을것 같다 <첫날> 울산에서 장대비를 뚫고 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