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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제일 좋아 하셨던 꽃 접시꽃 출근길 동네 담장 옆에 핀 붉은 장미 삼색 병꽃나무를 올리다 보니 청산유수님이 예쁜 꽃 분양 해 달라 하셨는데 올해 삼색 병꽃랑 삼색 버드나무 삽목 해서 잘 크면 내년 정도 분양해 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은 있으나 관리 잘하면 활착하리라 참고로 이 불두화는 백당나무의 헛꽃으로 탄생한 나무이다 그래서 꽃잎을 자세히 보면 백당나무 헛꽃과 닮아 있다 ↓삼색버드나무 ★몇년 손을 안댄 나무로써 전지•전정후 잔해물 버리기 아까워서 조금씩 삽목했습니다

아래 나무가 어떻게 변할까요?^^ ▼과감히 이발을 시작했습니다 ▼삼색버드나무는 나뭇가지가 유연해서 수형 잡는데 잼있는 나무...화살 2단으로 만들었는데 윗부분이 잘 안나왔네요. 전지 한지가 얼마안돼서 엉성해보이는데 잎이 나오고.. 내년 봄쯤...

버드나무라는 이름처럼 물을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정원이 길옆이라면 이녀석 심지 마세요 길가는 사람마다 "저게 꽃이냐고?" "저게 무슨나무냐고?" 물어대서 무지 피곤할거예요~~^^ 그마만큼 사랑받는 나무인데요 사랑을 고파하는 만큼 마음의 손길이 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