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하니 따라서 울집 할리걸(?)도 삼시 세끼 차리려니 죽을 맛이라며 어디라도 가자고 먼저 얘길 꺼낸 희한한 현상도 벌어집니다...갑작스런 방문 소식에 부처님도 팽개치시고 다크엔젤님의 가게로 오시기로 합니다. 지리산 북쪽 인월을 지나며 카친 '맛있는...

초입에서 인월 운봉을 향해 고갯길을 올라 해발 600고지에 자리한 그곳은 그냥 처음 들어가 차에서 내리는 순간 속세의 찌든 때가 말끔히 씻겨나가 버렸습니다. 특히 저녁 무렵 두견새 울음소리와 함께 하늘에 걸려있는 반달과 반짝이는 별빛은 어릴적...

탔다. 인월에서 백무동가는 버스표를 끊은뒤 막간을 이용해 짜장면을 먹었다. 산에 오르려면 든든하게 먹어두어야 될거같아서 (밥을 먹고 싶었으나 시간이 촉박했다) 슈퍼에서 생수 2병사고, 초코렛이랑 사탕사고 밥 해먹을 준비를 안했으니까 빵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