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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후 삼의악오름 정상에서 회원님들과 집행부에서 준비한 차례상 현군출등산도호회 회장, 김경복 전회장, 정진호 제주건축사회 부회장 강영준 전회장, 김창철, 백경원, 김용식 전회장, 채한배 산행대장,,,,, 전회원들이 예를올리는 중 시산제 후 하산...

대학교 시절 이곳 오름을 수없이 다녀 왔어요...산세도 좋고 정상에 오르면 한라산 정상과 함께 제주 시내가 눈앞에...

아니라 수직이어야 식물종이 많다. 그래서 500m 이상인 민오름은 들꽃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아는만큼 보인다고 지난 삼의악 오름에서 배운 개모시, 이삭 역귀, 물봉선꽃이 가는 길가에 보이니 왠지 아는 지인을 만난 기분이 든다.^^ 아마 오늘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