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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삼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의 아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詩人) ‘아벨 보나르’도 ‘우정론(友情論)’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德目)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친구로 삼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뜻이다 맹자가...

乎哉 (차어 성연호재) 잇가, 孟子 曰 否 2 1 1 2 3 4 1 2 3 (맹자 왈 부) 라, 此非 君子之 言 (차비 군자 지언 ) 이라, 1 5 2 3...말에, 이르기를 덕이 높은 선비는, 임금이 신하로 삼지 못하며, 아버지도 아들로 여기지 못함이라. 순 임금이 남쪽을...

포로로 삼지 않았다. 그래서 전쟁이라고 하기보단 일종의 체육경기같다고 한 것이다. 이런 춘추시대의 전쟁 모습은 유럽 중세기 기사도(騎士道) 정신과 비슷해 보이기도 한다. ​ ​ ​ 송양공(宋襄公) 이야기 ​ [송양공의 이야기는 이런 점에서 대단히 상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