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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하고 근처에 있는 태백시 성지사우나 찜질방(24시)으로 가서 잠시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나와 12시30분 택시를 타고...삼수령(피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마치고) 삼수령은 한강과 낙동강 그리고 삼척 오십천의 발원지이며 3강의 분수령이다...

사진의 24시 찜질방에 여장을 풀고 따듯한 해수온천욕을 즐긴후 황토 한증막을 들락 거리며 땀을 빼는 재미도 또한 쏠쏠하다.토요일 저녁 이라선지 가족단위의 팀들이 꽤나 붐빈다.특히 삼삼오오 떼를지어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시끄러움이란.... 몇차례 땀...

체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고갯마루의 매점에 가서 삼척가는 차 시간을 물어보니 도착할 때가 다되었다고 한다. 삼척...심야버스 시간을 맞추자니 저녁부터 해결하고 24시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낸다. 23:20분발 부산행 심야버스에 몸을 싣고...

상군천에서 19시에 삼척터미널로 운행되는 마지막버스를 교곡1리버스정류장에서 19시11분에 승차해 삼척시내로 이동해 소머리국밥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여관에서 하루밤을 편안하게 보내게 되었는데 삼척시내에는 24시찜질방이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