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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실 분이라는 간단한 인사소개 후 삼천포터미널로 달려가 ‘서울에서 금방 도착하신 ’최재순’님과 합류해 노산공원옆 조망이 뛰어난 7층 모텔에 여장을 푼다. 따뜻한 물로 땀을 씻어내고 벌 쏘인 자국를 소독하고 옷갈아 입으니 무겁던 몸이...

삼천포항 노산공원 인근 팔포매립지에 있는 깔끔한 횟집이다. 토박이인 집주인 곽민열(52)-김판선(48)씨 내외는 횟집 운영 23년의 연륜을 쌓았다고 했다. 현지 주민들과 이웃 도시 사람들이 즐겨 찾는 단골집으로 알려져 있었다. 생선회에 관한 한 이 집을...

통에 노산 동백꽃 완상은 뒤로 미루어졌습니다. 삼천포, “갈매기도 술에 취하는 그리움 밖에 없을” 만큼 그리움 주는 곳입니다. “쿵ㆍ쿵ㆍ쿵 공룡 발자국 足足 1억년 세월 足足” 고성군 하일면의 상족암을 묘사한 어느 신문의 기사 제목입니다. 달묵...

사천시 노산공원의 박재삼문학관에는 동백이 만개하여 붉은 꽃그늘로 우리를 맞이하였습니다. 조약돌님이 우리를 대표하여...별도 사람도 무어라 하겠느냐고 도리어 우리에게 묻습니다. 답은 못해드리고 다만 따뜻한 시선과 손잡아주는 배려만 가지고 삼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