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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뿌다나 모라나.......ㅎㅎㅎ ㅎㅎㅎㅎ (이 말을 누가 믿겠노ㅋㅋㅋ) 자청해서 가이드를 맡으신 분의 빨간 셔츠와 푸른 초목의 절벽이 멋드러진 색의 조화를....... 끝 간데를 모르고 뻗어내린 소나무의 뿌리가 암벽을 기어오르는 뱀처럼...

깨어날 초목들이 그나마 목을 축일수 있겠다. 참 다행이다. 1960년대말~1970년대초에 걸쳐있는 나의 초딩시절엔 정월 대보름날 밤이면 동네 공터에서 횃불 돌리기 놀이를 했었다. 그 놀이 이름이 '망우리돌리기'였던것 같기도 하고...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삼천포 대교...^^ * 삼천포로 가는 길에서... * 신영길집사님과 ... * 무지개 빛 자연산 감성돔...^^ * 여행의 마지막 여정에...외삼춘을 만나러 가듯 편안한 길이였습니다. 푸른 초목으로 옷 잎은 산과 푸른색의 바다와 어울러진 푸른 하늘은 마치 본향...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는구나. (此獸若除 死卽無憾) 이 원수 왜적을 모조리 무찌른다면 이 한 몸 죽을지라도 마다하리오...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마라. ------------------------------------------------------------- 삼천포 연도 연육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