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평일보다는 저녁 식사비가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오늘은 내가 쏜다고 걱정들 말라고 했다.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옛 요정 삼청각에 귀한손님이 되어 온것같은 기분을 상상하면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난 후, 삼청각을 뒤로하고 휘향 찬란한 서울의 밤거리를...

23 이름없는풀뿌리 라강하 덧붙임) 아직 늦단풍인 삼청각(三淸閣) (1) 아직은 북악 하늘길 종주에 나선 길. 출발지인 삼청각 뜰악에 옛 비밀 요정의 자취인양 아직은 남아있는 늦단풍. 사위어가는 붉은 빛에 추위가 스며 더욱 비밀스럽게 을씨년스런 그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차렸는데, 박정희의 제3공화국 시절, 상호를 대원각으로 바꾸고 삼청각, 청운각과 더불어 3대 요정 가운데 하나로 이름을 날렸다 설법전 그러던 어느날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 당시...

간다 도성길을 따라 하산을 한다 위가 팔각정이다 그기까지 가려고 했는데 어둠이 깔린다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날린 삼청각 요정 지금도 고급 한식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요. 삼청공원으로 하산 하는길도 한참오르고 다시 내려와야 한다. 도심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