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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하고 신하고 습하는 삼호제여 옛사람이 남긴 교훈 실천하는 사람일세 수유의 도반들도 또한 좋은 수행자니 쇠나무에 꽃 피울 날 멀지 않았겠구료 삼호란논어학이편의 증자가 나는 하루에 세가지 측면에서 나자신을 반성한다는구절에서 따온말임니다 곧...

찬서리 흐옇게 내린 님가신 길 안개 속으로 헤치고 가서 조반올리고 재배再拜하여 애통함을 고하였을지라도 섧다 온종일 방구석에 쳐박혀 수염도 깎지 않고 날 낳을시고 기른 정 손꼽아 그려보니 아심찬한 눈물만 고였다 떨어졌다 다시는 못 뵈올 길 먼 길...

하는 것 같아 때로 회의를 느끼기도한다. 며칠 전 그동안 삼년을 함께 생활하셨던 할아버지 한 분께서 운명하셨다. 오늘이 삼호제... 처음 우리 시설에 오셨을 때 파킨슨병과 치매를 앓고 계셨던 어르신께서 젊은 시절 춤을 잘 추셨다며 거동이 불편하신데...

배추 무우 몇개 얻어왔습니다 ㅎㅎ 팔에 잠자리가 앉았어요 ㅎㅎ이사진은 2008년 10월2일 찍은사진입니다 .. 화요일 24일 삼호제 지냈습니다 .. 이제 고향집도 주인을 읽고 쓸쓸하겠지. 6월이면 감자 마늘 8월이면 옥수수, 9월이면, 고구마. 밤, 10월 11월...

넘어서 정초전에 산에 올라갔습니다 기도중에 아버지 상을 치렀구요 근데 가족아무도 제가 신굿을 받은지 몰랐습니다 아빠 삼호제 지나고 가족에게만 알렸구요 그전에 발인할때 언니 가 아빠가( 꽃신이예뻤어요)꽃신을 신고 옷자락으로 장난치며 웃으며...

퇴근과 함께 동생들과 형님이 누워계신 빈소로 금요일은 아침 근무 인지라 새벽 2시경 철수를 하고 어제 일요일 마지막 가는 길이기에 삼호제에 다녀오면서 껑치 시넘 뭇 구경이후 살던 그곳으로 돌려보내고 철수하려던 찰라 블랙헌터스 운영자 회의를...

많이 모이는데는 적중했습니다,석촌호수가 서울에서는 데이트하기 제일 좋은것으로 나와있답니다 지난 6월15일 부친상으로 삼호제가 끝나자마자 박문수동기까지 참석해주어 친구들에 위로와 격려를함께나눌수있는 시간이되어 더욱 의미가있었습니다,박문수...

식구들이 있어서 기운도 내고 잠시 씩씩해 질수 있엇어요. 너무나 갑자기 당한 일이라 지금도 실감이 나지 않아요. 어제로서 삼호제를 마치고 올라 왓는데도 아직도 살아 계신것 처럼 느껴지내요. 혼자라는게 이렇게 실고 비참하기는 처음이엇어요. 빨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