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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정말 가지가지 하면서 ‘삿되다’.(‘삿되다’라는 말은 한자 간사할 사 邪에서 나왔다. ‘보기에 하는 행동이 바르지 못하고 나쁘다’는 뜻이다.) ‘삿됨’으로 가득한 말종들은 “지금 너희가 침 뱉는 대상이 너희의 미래 모습이 되지 않게...

마음 없는 정을 풀어놓아 많은 사람을 감 동하게 하는 것이 시다. 그런데도 요즘 나오고, 대접받는 적잖은 시편들은 너무 삿되다. 개성만을 중뿔나게 내세워 너무 어려우니 감동이 있을 수 없다. 시인 자신이 아니라 타자他者니 페르소나 등 헛것의 거짓...

살아 있는 칼날이 되고 불꽃이 된다. 위의 인용문에서 다음으로 주목되는 점은 <옛 조사의 공안에서도 의심을 일으키는 것도 삿되다>고 한 점이다. 공안은 그 개수를 따지자면 천만 가지일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의심은 하나의 화두로 귀착된다...

이요 문수(文殊)는 말하지 않음으로써 말하니 이것은 곧 공문(空門)이다. 사익(思益)에 말하기를 일체법이 바르며 일체법이 삿되다 하니 이것도 역시 넓은 문[普門]의 뜻이다. 마음이 법계에 노닒이 허공과 같으니 이것은 공하면서도 또한 유의 문의요...

닦아서 게으름이 없었다. 믿기는 믿는데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이 미혹하다 하고, 알기는 아는데 믿지를 않는 사람은 삿되다 합니다. 학자들은 불교를 많이 아는데 “그렇게 많이 알면 머리 깎고 네 출가 할래?”하면, “아이고 스님, 이 정도만...

게 흘러서 그진리인 것처럼 생각됐던 조임 나사가 좀 풀어졌다는 뜻이겠다) 또한 說하는 이가 辱될 것도 없으니 삿된 걸 삿되다 하였음에 욕된 쪽으로 생각이 짚힘은 삿된진리의 일편이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八八八三一 또 시간이란게 흘러 먹었던...

바르면 바른 것이 보일 것이로되 스스로 바르지 못하면 옳고 그름의 분별망상에 빠져 자신은 바르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삿되다 하되 정말로 삿된 자는 제대로 바른 길을 보지 못하고 스스로 삿되니 삿됨을 많이 알고 삿됨 속에서 바른 것까지도 삿되다 하고...

둘이 아닌 법문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강설 ; 삿된 법과 바른 법은 분명히 둘이지만 만약 바른 법에 머문 사람이라면 삿되다. 바르다. 라는 것이 없다. 그것을 나누는 사람은 아직 바른 법에 머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둘이 아닌 법문에...

종경을 혼동하는 건 눈과 귀의 가림 때문이지만 국가의 대사를 혼동하는 건 더 큰 가림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진 이를 삿되다 하고 삿된 이를 어질다 한다. 이건 거짓이다. (以賢爲邪 以邪爲賢 是僞也)” 분명한 사실을 아니라고 우겨대고 죄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