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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75^^.... 괜찮은걸까???? 판단이 안서;;; 하 가고싶은데가 없어 ㅠ

내일 오전 11시 삿포로 -> 인찬 비행기 타야되는데 오늘자 비행기들 결항이 엄청많아서 걱정되네요...

정말 삿포로는 눈의 도시네요 인도에 눈이 애매하게 남아있는곳이 대부분이라 걸어다닐때 넘어질뻔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설작업이라고는 눈을 길 옆에 밀어놓는게 다 인거같습니다.. 허허 트래블고 쓸라했는데 길에서 택시잡기힘들어서 이번여정에선...

좋아하는 동계스포츠 직관 하러 삿포로 가려고 표 찾아봤는데 비행기+기차값만 100만원이네요 ㅠㅠ 8월이 삿포로 성수기인거죠? 하 너무 비싸서 바로 포기했어요 ㅠㅠ

내가 계획하는데로 움직이는것은 아니다. 이번 여행에 태풍이라는 변수가 있으니...ㅎㅎ 아래 사진은 삿포로 南口 광장에 있는 조형물이다. 비행기 옆좌석의 일본 여성은 한국이 좋아 경희대에서 1년 한국어 연수까지 한 한류를 좋아하는 親韓 펜이다...

다음엔 피해야겠다 드라마 보고 오고 싶어서 16년만에 온 삿포로 눈으로 하는 눈구경 원없이 실컷 하고 패키지라 코스는 많고...인파 적고 수속도 입국보다 훨 빨라 좋다 수하물도 맡기고 비행기 출발 시간 기다리던 중 내 이름이 방송에 나와 깜짝 놀랐다...

불볕더위를 피해 시원한 삿포로로 피서 갑니다. 3인 비행기 티켓값 150만원, 2인으로 예약해서 존나 좁은 방값 50만원, 렌터카 30만원 썼습니다. 가족 모두 극P인지라 무계획입니다. 마눌님이 오르골가게와 라벤더팜은 꼭 들러야 한다고 한 것 빼곤 계획이...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비행기편이 오후 5시 신치토세공항 도착이네요... 이렇게 도착하면 2박 3일로 너무 힘드네요...2박 3일 추천 코스 1일차 : 서울 출발 > 신치토세 공항 도착 > 오타루 이동 관광 > 삿포로 숙박 2일차 : 후라노, 비에이 자유...

엄마아빠와 함께 비행기타고 삿포로에 놀러왔어요 지금도 즐거운여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