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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고 상견례 한 그 당시 김포 농협지점장으로 정년퇴직 한 직후 였습니다 (사돈에 대해) 나는 일체 몰랐지만 김포에 한탄강 메운탕이란 식당이 있습니다... 우리 직원들 옛날에 자주 가서 잘 알걸요??? 지금도 영업하고 있지요~~~ 어느날 한탄강...

할 걸 그랬나? 살짝 후회함ㅎ 갑자기 안사돈이 스카프를 선물함. 뭐지? 당황.. 혹시나 해서 나도 준비한 사돈분들 식기세트 바로 선물. 아 상견례 때 선물은 서로 하지 말자고 미리 아이들에게 말했어야 하는데 깜박하고 정말 혹시나 해서 작은 선물 준비...

딸 상견례는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개략적인 상대방 정보는 들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옷매무새는 어떻게 하며 어떤 말을 어떻게 할까? 여쭈어볼 것은 무엇인가? 혹여 실수라도 하지 않을까? 뒤척이다 어슴새벽을 맞았다. 나름대로...

만나 상견례를 한다. 그 다음은 양가 합의를 거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이란 낳아 키워준 부모의 품을 떠나 새로운 생의...감동과 환희의 순간이다. 몰랐던 사람과 인연을 맺고 그로 인해 생명을 잉태해 은혜로운 손주를 얻는 이 과정, 여기에 사돈이란...

안녕하세요? 은서 입니다. 모두 건강 하시죠? 요즘 도라지정과를 상견례때 마니 하시더라구여~ 근데 저는 몇달전 지기님께 배운 육포를 만들어 상견례때 사돈에게 드렸습니다. 마니 좋아 하시더라구여~ 뿌듯합니다. ㅎㅎㅎ

상견례때 사돈에게 선물한 바구니~

드릴 선물을 사가지고 시내 중학교로 갔더니 선생님이 그만 두셨다는 거예요. ​ 어찌된 일인지 영문을 묻자 결핵에 걸려서 수업 시간에 피를 토했고 그 이후로 학교를 그만 두고 요양을 떠났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은 제 앞으로 편지를 남겨 놓으셨 더군요...

드릴 선물을 사가지고시내 중학교로 갔더니 선생님이그만 두셨다는 거예요.​ 어찌된 일인지 영문을 묻자 결핵에 걸려서 수업 시간에 피를 토했고 그 이후로 학교를 그만 두고 요양을떠났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은 제 앞으로 편지를남겨 놓으셨 더군요...

과일로 선물을 하신다. 아들들 자랑도 하시고, 농사짓는 자식들에게 당신께서 값을 치르고 보탬을 주시려는 것이다. 어머님께서...같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더욱 당황스러웠다. 어머님께서 사돈인 친정 이모님을 각별하게 생각하고 챙기는 데는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