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품을 때다. ​ 덕유산 정상에는 겨울의 정령이 빚어낸 섬세한 예술 작품처럼 상고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 ​ 왕태석 선임기자...건강하고 행복하게 꾸려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이다. 언제부터인가 명상에 잠길 때면, 40여 년 전 어린 시절...

상고대와 눈꽃이 가장 멋스러운 곳은 설천봉과 향적봉을 잇는 산행이다 눈 덮인 하늘 봉우리 라는 뜻의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나무계단을 따라 상고대와 눈꽃이 새하얀 터널을 이룬다 나무들은 손가락 굵기의 앙상한 가지에도 제 몸뚱이보다 더 두꺼운...

라는 뜻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더위가 찾아왔고, 앞으로 점점 더 더워진다고한다. 선풍기와 에어컨 없이는 살 수는 없다. 납량특집으로 지난 겨울 눈꽃사진 잠시 보시고 ~ 폭염이 불러온 분노는 열정으로 바꾸고, 꿉꿉한 습기 대신 촉촉한 감성으로...

햐얗게 상고대가 피어났습니다 노고단에서 바라본 천왕봉과 중봉 반야봉이 바로 코앞 입니다 흐미 추워라 노고단을 내려갑니다 노고단고개에 내려오고... 천왕봉 가는 주능길은 통제되었고... 반야봉과 천왕봉을 배경으로.. 노고단을 배경으로.. 앙증맞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