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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1945-2013) 발표 소설 '상도(商道)'에 계영배가 나오는데요... *戒盈杯: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경계하기 위하여 특별하게 만든 잔. 술잔을 가득 채워서 마시지 못하도록 술이 어느 정도 차면 술잔 옆 구멍으로 새게 되어 있다. L. V. 베토벤(1770...

있었을지는 모르겠다. 스스로를 위로하는 효과는 있었겠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그렇게 높지는 않을 수있기 때문이다. 88 계영배의 잔글씨가 술을 부으니 커보였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사실과는 다르다. 물은 오목렌즈 역활을 하기때문이다. 물거품은 반대로...

내가 계영배를 깨뜨리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 우리나라의 명인 한 사람을 내가 죽였소이다. 자, 이것으로 약소하나마 우선생의 대소상이나 섭섭지 않게 지내도록 하시오. 그리고 이 근처의 지내기 어려운 양반들에게 조금 성의를 베풀고 가겠소이다." ​ 당대...

평양조씨의 조상영이 유배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임상옥을 찾았다. 조상영이 임상옥과 술을 마시던 중 임상옥 거실의 계영배를 보고 계영배에 술을 가득 따르라 하니 따르는 데로 술이 없어진다. 원래 계영배는 잔의 7할만 차야 되는데 가득 채우기 때문...

스스로 과욕과 지나침을 경계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시대 실학자 하백원(1781∼1844)과 도공 우명옥이 계영배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인호 작가의 <상도>라는 소설에서 주인공인 조선의 거상 임상옥은 ‘계영배’를 늘 옆에 두고 끝없이 솟구치는...

임상옥이 거상으로서 조선 최고의 큰 재물을 만든 바탕은 계영배의 기운을 끊임없이 느끼고 그 교훈을 되새긴 덕택이라고 할 수...한다. 거상 임상옥은 다음과 같은 좌우명을 가지고 상도(商道)에 임하였다 한다.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財上平如水 人中...

꽃》《잃어버린 왕국》《길없는 길》《왕도의 비밀》 등이 있으며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카톨릭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상도 전5권의 주제는 "財上平如水 人中直似衡" 즉 '재물은 평등하기가 물과 같고 사람은 바르기가 저울과 같다'라는 임상옥의 유언...

조선시대 전설적인 거상이었던 - 실존인물 상도 임상옥은 인생 말미에 그 태산같이 많은 전재산을 주변 이웃들과 사회에 환원하면서 ... "계영배"라는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 술잔이 가득참을 경계한다 - 라는 뜻인데 자신이 평생의 좌우명으로...

가진 잔이다. 선비들이 이것을 항상 곁에 두고 자기성찰의 도구로 삼았다고 한다. 소설 '상도'에서 보면 계영배로 세 번째 위기를 모면한 임상옥은 계영배가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를 알아보려 떠난다. 소설 속에서는 계영배의 원리는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