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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가만있지를 않고 계속 하여 빠르게 움직여 자세히 보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작은 새는 상모솔새라는 녀석으로 등은 어두운 연두색, 머리 꼭대기는 노란색이고, 주변은 검은색이며 수컷은 머리의 노란색 가운데 빨간...

상모솔새를 보노라면 잠시만이라도 멈춰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어찌나 부산스럽게 움직이는지 셔터 찬스를 안줍니다.

이제는 모두 떠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상모솔새 보는 즐거움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기간 중의 하나의 낙이었는데.

정말정말 찍기 힘든 상모솔새를 어렵사리 담긴 했지만 워낙에 움직임이 많아 핀도 나가고 했지만 한참을 눈앞에 있어 주기에 마구마구 다다다 따발총으로 쏴 봤어요 호버링 까지 해준 착한녀석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