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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 ​ 서동고암 터 ​ ​​ ​ 회암당 승탑 ​ ​​ 얼레지 ​ 1,201.6봉 ​ 삼정산 자락의 서동고암 터와 회암당 승탑, 상무주암 ​ 빗기재 ​ 영원봉 가는 길에 천왕봉 조망 ​ 영원봉 가는 길의 고사된 산죽 ​ 영원봉 삼각점 ​ 영원봉에서 조망 ​ ​ ​​ ​​ 벌바위 ​ 반야봉 - 벌바위에서...

슬며시 앉아 있다. 스님은 참선에 들었는가. 텅 빈 듯 고요한 암자의 정오가 미묘하다. 영원사에서 상무주암 가는 길에서 바라본 지리산 반야봉 상무주암은 순례길 암자 가운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다. 상무주(上無住)란 ‘지극히 깊은 깨달음’이란 뜻...

만에 상무주암에 오신 분들이라고 소개를 했다. 2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 진정한 암자일 것이다. 풍광이 좋아 다시 찾을 수도 있고 암주를 흠모해 다시 올 수도 있다. 가슴 한편에 알 수 없는 그리움을 남기는 곳. 다시...

한 구절을 들었다. 황매산에서 금강경을 설한다는 홍인법사를 만나러 노모에게 작별인사를 올리고 길을 떠났다. 영원사에서 상무주암으로 가는 길은 인적 드문 비탈이다. 사람보다 다람쥐와 새 소리가 흔한 곳이다. 가파른 길 도중 등산객 한 분을...

영원사 가는 임도로 접어 듭니다. 임도가 시작되는 곳에서 영원사까지는 3.1km로 만만치 않은 거리입니다. 가파른 영원사 길 포장임도 길 섶에는 산딸기와 산 오디들이 군데군데 익어가며 산객의 눈길과 손길을 유혹합니다. 땀은 쏟아지고 숨은 가빠 오지...

암자 순례길에 초대합니다 7암자중 일부 암자는 출입이 통제되다가 부처님 오신날을 전후하여 문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상무주암 가는길에 걸려있는 "아니온 듯 다녀 가소서" 라는 글귀처럼 조용히 찾아 둘러보고 흔적없이 돌아오는 무념무상의 순례길을...

천하 제일의 참선 암자 '지리산 상무주암' - 해발 1,100 고지의 가장 운치있는 암자 영원사의 사립문을 벗어나면 상무주암 가는 길이다. 수백년은 족히 되었을 법한 느티나무는 잠시 발쉼을 하기에 적격이다. 잘 다듬어진 돌길이 끝나면 산죽이 어우러진...

급경사 오리막 때문에 4륜 코란도스포츠도 어쩔 수 없이 길 한편에 세워두고 걷기 시작 합니다. 새벽녁의 산기운이 엄청 쌀쌀함을 느끼게 하지만 해가 뜨니 곧 몸이 더워지는 군요. 상무주암 지나 문수암까지 다가가서 덕유줄기의 장쾌함을 감상하고 다시...

영원대사가 건립했다고 한다. 영원사의 여러모습들 <약수터> <자주달개비> 영원사를 지나 큰나무 우측 사잇길로 상무주암 가는길이다. 이제 두개 찍었건만 다 한듯한 이느낌은 뭐지 ㅎㅎ 신기한 모습의 바위 삼정산 가는길에 점심을 먹고 산우들과 정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