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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한 상속세 체계를 현실에 맞춰 손보는 것이 마땅하다. 기재부 개편안대로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상속·증여세가 연간 4조원 정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정도 결손은 방만한 정부 지출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만회할 수 있다. 돈 쓸 곳을 찾지 못해...

추경호 "상속세 건드릴 때 돼…국회서 개편안 내면 적극 뒷받침" ​ 류미나입력 2023. 11. 11. 00:06 연합뉴스 ​ "이중과세 문제 등 많지만 국민 정서 한쪽엔 부의 대물림에 저항 많아" ​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김철선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자녀 1인당 공제 한도를 5억원으로 높이는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냈지만, 국회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최고 세율...여전히 최고 세율 인하와 최대 주주 할증 폐지를 상속 세제 개편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패스트 트랙 카드를 쥔...

있어도 상속세 부담이 크다. 이를 막으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낸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 1950년부터 이어진 유산세 체계가 대전환을 맞게 된다. 정부는 준비 기간이 필요해 2028년부터 유산취득세로 과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