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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데 영화의 전체적인 색감 역시 좋았다. 마지막으로 상실의 시대를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정적이고 뜬구름 잡기 같은 느낌이...속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집중하면서 소설 속 명대사를 찾는 재미도 없을 테고.. 이를테면 "고독을 좋아하는 인간이란 없는...

[명대사] (해리슨) 왜 건축가가 되었나요? (라즐로) 정육면체를 가장 잘 설명하는 방법은 직접 정육면체를 만드는 것이니까요. -해리슨/ 라즐로 가이피어스 에드리안브로디 제가 만든 건물은 전쟁 속에서도 살아남았고, 침식에도 견뎠죠.-라즐로 에드리안...

존재하고 있다." “나는 아무 데도 아닌 장소의 한가운데서 계속 미도리를 부르고 있었다." - 이런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들은 상실의 시대 한가운데 살고 있는 와타나베의 상실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뭐야, 이 센티멘털은 허무일까 우울일까? 흠, 상실...

상실의 시대中 ["잃어버린것은 찾으면 돌아오지만, 버린것은 그렇지 못해,," ] 최유기中 ["내가 죽는다고 바뀌는건 없어 하지만 , , , 살아 있다면 , 무언가는 바꿀 수 있겠지 ,, "] 최유기中 ["신은 아무도 구하지 않아. 자신을 구할수 있는건 자기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