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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김밥 도시락 들고, 상암경기장에 도착해서 우리 식구들 얼굴 보고을 보니 조금은 흥분되고, 드뎌 도심에서 달리는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뛰었다. 비가 계속내려서 다들 걱정도하고, 긴장도 했지만, 혼자가 아닌 우리였기에 모두들 밝은 맘으로 몸 풀...

안녕하세요, 남자마녀입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홈에버 상암점 앞 천막 농성장에서 벌어지는 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앞으로도...계속 된다고 하니 기억 해주시고요. 저 혼자가서 시작전부터 김밥이나 얻어먹고 아무런 도움이 못되는채로 천막을 기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