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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시환ㆍ유격수 심 우준(이 도윤)ㆍ외야수 최 인호ㆍ외인 1명ㆍ임 종찬ㆍ이 진영ㆍ정 안석ㆍ포수 최 재훈( 허 인서ㆍ박 상언ㆍ한 지윤)ㆍ김 태연은~외야수 보다는 내야수로 훨씬 더 성장할수 있는 야구센스를 지니고 있음ㆍ내야수로 붙박이 출전하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