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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 박신혜(왕비)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공간 ‘상의원’ 이 곳에서 펼쳐질 아름다움을 향한 대결이 조선의 운명을...한석규)은 이제 6개월만 채우면 곧 양반이 된다. 어느 날 왕의 면복을 손보던 왕비(박신혜)와 그녀의 시종들은 실수로 면복...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옷을 통해서 의례를 얘기하고 옷을 통해서 신분을 얘기할 수 있거든요. _이민주 연구원 ‘상의원’은 왕이나 왕비의 침전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항상 왕과 왕비를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지금과 마찬가지로 조선의 왕이나 왕비 중...

상의원을 배경하는 영화라 하여 주저하지 않고 선택했지요. 내가 알지 못하는 공간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지요. 30년간 상의원에서 왕의 옷을 지어온 조돌석(한석규)은 공로를 인정받아 6개월 뒤 양반으로 신분 상승을 보장받게 되고.... 불타버린 왕의...

조선시대 임금의 의복을 진상하고, 대궐 안의 재물과 보물 일체의 간수를 맡아보던 관서. 개설 『경국대전』에 의하면 상의원은 왕에게 드리는 의복 및 궐내의 재화, 추상존호를 새긴 도장인 금보(金寶) 등의 물품을 담당하는 관서이다. 고려시대는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