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나솔 안보고 클립만 봤는데 공능제에 상대방 생각 안하고 했던 얘기 오조오억번하는거 진짜 걍 우리 엄마임 사람 존나 질리게 만드는 스타일

콜라주 하는 방식으로 작업한 그림은 섬세하고 아름답습니다. 또한, 바다의 깊이감을 잘 보여 주는 세로로 긴 그림에 맞춰 상철 제본 방식을 활용하였습니다. 더없이 청량했던 바다가 엄마 고래의 죽음 이후 순식간에 어두컴컴하게 느껴지듯이, 살다 보면...

상철씨 오늘 울엄마 생신이야 아직도 수줍음 많으신 소녀같아 노안에 번지는 미소가 어찌나 아름다우신지몰라 엄마 제 친구들이 엄마 생신 축하 한대요 말씀 드렸더니 전화 왔어 이러시넹 그래서 그냥 네 엄마 했지모 ㅎㅎㅎ "참 고맙구먼 친구들이...

ㅋㅋ 개웃겨 ㅠ

상철오빠 저 세진이에요 오늘 엄마랑 크게 싸웠어요. 저는 오늘 몹시 몸이 아파서 어지럽구 쓰러질 것 같았는데. 엄마는 저를 너무 구박했거든요. 그게 저를 위한 걸 수도 있지만. 저는 매우 기분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차갑게 대했더니. 엄마가...

가마니..

비건이랬나..상철아 여기" "아닙니다. 저 배가 많이 부른 상태라서요" "정말 고맙네. 노래하느라 바쁠건데 우리 옥순이와 그리 친하지도 않을건데..." "결혼식장도 못 갔는데 소식을 들었는데 어떻게 안 오나요..아아~ 엄닌 오죽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온 엄마가 표정이 왜 어두웠는지 알게 되었지요. 다음 날, 종례 후 나도 모르게 노각나무 쪽으로 발길이 닿았어요. 이틀 동안 보지 않아서인지 아빠에게 살짝 미안했어요. 아빠는 이 노각나무의 하얀 꽃을 무척 좋아했지요. 이 나무는 겉에 드러난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