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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_못말, [있는 그대로 눈부신 너에게] 저번엔 제대로 된 전라도의 밥상이 아니라며 아쉬워하더니 이번엔 밥 든든히 챙겨먹은 거 하루 중 제일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반응은 많이 못했지만 대화해주는 걸 보면서 많이 즐거웠어요. 오늘도...

밝은 얼굴로 들어서는 모습만 봐두 든든하고 좋더이다 (요즘 업무상 바빠 좀 수척해져서 맘이 쨘했네요..) 따뜻한 저녁밥상을 마주하고 그간의 이야기나누며 맛난 저녁먹고 차와 과일먹고는 피곤하면 자고 가라지만... 내 공간이 가장 편해서 집으로...

보고 따뜻한 남향지로 묘를 썼습니다. 지금은 화장법이 생겨 전부 화장해서 납골당이나 수목장을 하는 세상이 돌아왔습니다. 이런 세상에 명당자리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좀 쭉스럽네요. 그러나 여기에 관심있으신분들도 계시니 심심풀이로 한말씀올릴터...

시처럼 따뜻한 이름을 그 꽃에 달아주는 일입니다 부리가 하얀 새가 와서 시의 이름을 단 꽃을 물고 하늘을 날아가면 그 새가 가는 쪽의 마을을 오래오래 바라보는 일입니다 그러면 그 마을도 꽃처럼 예쁜 이름을 처음으로 달게 되겠지요 ​ 그러고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