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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집 『핸드폰 속에 거미가 산다』_장은수 2024.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 번져나는 붉은 멍 새끼발톱 / 장은수 거실에 쪼그려 앉아 발톱을 깎다 말고 발등에 눈물 한 방울 남몰래 툭! 떨군다 멍이 든 새끼발톱에 돌멩이가 박히듯 무거운 몸뚱이로 세상 길목 떠받치고 이지러진 온박음질 그 내력을 읽어간다 지금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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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고 왔는데 새끼발톱에 멍+ 발가락이 부었어요 2012.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일전 에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오늘 연장까지 혈투를 하고왔더니 제목그대로 새끼발톱에멍+발가락이 부었는데 왜 원인규명좀 해주세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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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시인 <새끼빨톱> 2024.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끼발톱 장은수 거실에 쪼그려 앉아 발톱을 깎다 말고 발등에 눈물 한 방울 남몰래 툭! 떨군다 멍이 든 새끼발톱에 돌멩이가 박히듯 무거운 몸뚱이로 세상 길목 떠받치고 이지러진 온박음질 그 내력을 읽어간다 지금껏 달려왔는가 내려앉아 짓무른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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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발톱을 보자.... 200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숙여 펜을 줍다가 무심코 나의 발톱을 관찰했다.. 그동안 뭐가 그리 바빴는지... 발톱이 지저분하고 길게 자라고 있었다.. 발톱에 흠집도 많이 생기고 새끼발톱은 시커멓게 멍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살짝 꼬랑내가 피어 올랐다.. 그렇다.. 우리는 자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