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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찌여서.. 지름 5센치정도의 멍이 들었드랬다.. 낫겠지.. 낫겠지 하다가.. 이늠의 새끼발가락 붓기가 가시지 않았다.. 뭔가...여기라도.. 땀삐질~ ㅡㅡ;; 엑스레이 찍으랜다.. 찍었다.. 골절이랜다.. 여기서는 치료가 안된단다.. 시간이 빠듯해서 치료...

제가여... 좀 성질이 급한편이거든요. 방에서 급하게 나오다가 문지방을 걷어차는 바람에 새끼 발가락을 다쳤지요. 기브스를 할정돈 아니구요... 시퍼렇게 멍이 들고 부었네요. 그래서 한의원에 가 침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절뚝거리며 걸어나오는데...

내 새끼발가락이 어디 몽퉁이에 딱 하구 부딧혔다..첨에는 그냥 아프다 말겠지...하지만 그게 아니였다 갈수록 아파왔다..그래서 집에가서 보니..검은 멍이 들었다.. 괜찮아 지겠지...생각 했지만.... 아침에 엄마랑 아빠랑 보더니 당장 병원에 가라구...

발가락부터 새끼발가락까지 사이사이를 정성껏 강하게 눌려드렸습니다. 더 놀라고 벌떡 일어날 뻔했지만 다리를 높이 들어 다시 저절로 눕게 해드리고 이번에는 엄지발가락만 강하게 이번에는 큰 소리와 함께 빠른 속도로 벌떡 일어납니다. 얼마나 큰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