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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에 경이롭다 지구의 질서는 절대자의 시간표대로 생명은 번성하고 새날은 오고 변함없이 운행되고있다

이른 새벽 조명을 화사하게 비추듯 포근히 뿌려지는 새벽햇살 만추의 숲속에서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알알이 뿌려지는데 새벽이슬에 젖은 잎들 햇살에 반짝반짝 바닥에도 햇살이 가득 어둠이 조금씩 걷히고 햇살이 밀려와 채우니 열리는 성스런 새날을

새날 아침에 새날이 왔습니다. 아침 햇살을 따사롭게 입습니다. 햇살은 사랑의 음악처럼 부드럽습니다. ​ 아침은 늘 긍정적입니다. 아침은 고개를 잘 끄덕이며 수긍하는, 배려심 많은 사람을 닮았습니다. ​ 어제의 우울과 슬픔은 구름처럼 지나가버렸습니다...

훈련이기에 맡은 일을 묵묵히 감당하며 즐거움과 노래로 올해를 마무리해 간다. 아직 힘을 잃지 않은 파도가 위용을 떨쳐도 곧 잠잠해질 것이고 어김없이 새날과 은혜로 여명이 밝아 오니까. 그래서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고 새날에 펼쳐질 축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