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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먹 어면 안 대는 술 오 희 려 술 잘 먹는 것이 이재는 근강 한 줄 알고 안 먹을 때가 그 날이 아닐까 나는 가첩을 새로이 정리하면서 술 에 대 하여 금주와 상식을 매회 적곤 한 다 먹 는 자랑 하지 말고 안 먹 는자 랑 하라고 이 재 주 변 친구는...

<술과 사랑과 세월> 술잔은 가면 오고 사랑도 새로이 오는데 세월은 그저 가기만 한다네. 술은 취하게 하고 사랑은 두 눈을 멀게 하는데 세월은 사람의 민낯을 가리려 한다네. 술잔은 비워지면 채워지고 사랑도 그리움으로 채워지는데 세월은 도무지 채울...

열렸습니다. 술을 나르던 하인이 실수로 포도주잔을 깨트리는 바람에 그만 깨끗하게 수리가 끝난 벽을 얼룩지게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주인은 심한 꾸중과 더불어 화를 내고는 손님들을 데리고 사냥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스스로 남겠다고...

못하고 우리들만 물가에 발 담그고 신선놀음 권서방이 땀 뻘뻘 흘리며 구워준 고기로 시원한 숙소에서 술과 함께 즐거운 밤을 보냈다 새로이 살구라는 술을 처음 접해보았다. 물론 맛있었다. 이틑날 아침 휴양림에서 제공하는 부페에서 맛이 기가막힌 아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