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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x.com/am03_studio/status/1812483307948679221?s=19

새벽 세시는 한 줄 글이 배고픈지 읽어보라 재촉한다 기웃거리다 마음 가는 글 읽어주면 별빛을 반짝인다 좋은 이유는 오래 정이 들어서 일까 새벽 세시와 함께 있다는 것 조금 있으면 제 길을 갈 태니 안녕하며 보내 주어야지

주변에 말하면 싱기하대 잠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 불면증 같기도 하고

✍ 새벽 세시의 나무 빛이 닿지 않는 깊은 품속에서 새벽 세시의 나무는 죽음을 만든다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보이는 공간으로 그의 죽음이 푸른 가지를 뻗고 나무는 가장자리의 잎 들을 흔든다 의지와 자세를 잊고 새벽 세시의 나무는 서 있다 언제나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