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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 군도 유람선에서 갈매기에게 새우깡 주기를 담아 보았는데요 워낙 바람이 거세게 불어 갈매기도 비행이 자유롭지만은 않은듯... 그래도 물에 떠 있거나 공중에서 성공하는 모습 신기하였습니다. 성공하는 날 되셔요

새우깡 노리는 눈빛 봐봐 ㄷㄷ

이렇케 새우깡 으로 유인해서 갈매기 잡음 ... 끝.... 그냥~ 좀 걸으러.. 마실나옴....

바닷물에 떨어진 것도 능숙하게 건져냈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현장이다. 승객들이 던저 주는 새우깡으로 연명하는 괭이갈매기는 ‘거지 갈매기’라는 별명이 붙어 있다. 예전 강화 외포리 그리고 무의도로 오가던 페리호에서 즐기던 뱃길 풍경을...

똥을 싸고, 사람 손에 들린 음식도 사정없이 채가면서 새우깡에는 흥분할 정도로 몰입하는 갈매기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이미 버려버렸다. 바다의 비둘기가 되어 성가시고, 겁나는 존재로 내려앉았다. 어찌 됐든 과자를 먹는 갈매기, 새우깡을 너무 먹어...

하다 주5일제 되어도 힘들다 했는데.. 다들 젊어서 그런지 .. 고향이 육지쪽이라서 그런지 .. 바다에서 요트는 처음이라서 그런지..아주 좋아 합니다. 때마침 돌아 오는 길에 갈매기들 밥때도 맞추었네요..새우깡을 준비못해 감자칩을 던져줘도 잘 먹긴...

부산갈매기님 방긋이라예 반가버예 아구 졸리고 날은 덥고예 배도 고픈데 새우깡이라도 먹고싶은데예 갈매기님 드시고 남은 거 있음 좀 주시고예 새우깡 없으면 할수 없지예 신청곡이라도 들려주시고예 ㅎㅎ 신청곡 노 을 / 반창꼬 베이지 / 천만번 사랑해

배타고 싶다더니 갈매기 밥 새우깡 빼앗아 먹으려고 그랬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