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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야 합니다...ㅠㅠ 시골집이라 가능한 떼샷~! 이제 힘들어서 캠핑카 사야할까봐요...ㅎ 오늘도 시골집은 평화롭습니다~^^ 부모님이 직접 만드신 자작 바람개비~! 새 쫓는 용도인듯 한데 바로 아래서 참깨를 쪼아대는 새를 보니 효과는 그닥...ㅋㅋㅋㅋㅋ

작곡) 바람개비언덕(2008년, 정수은 작사,최아람 작곡) 바람부는날(김봉학 작사, 김봉학 작곡) 바람새(1993년, 이순형 작사, 이순형 작곡) 바람소리(전세준 작사, 이수인 작곡) 바위고개(이흥렬 작사, 이흥렬 작곡) 박꽃(엄기원 작사, 기청 작곡) 밖으로...

모이 쫓는 닭들처럼. 그 한가운데서 나는 신들린 듯 주먹을 날렸다. 인도는 싸움하기에 비좁았다. 나는 포위를 뚫고 차도로...한 놈씩 쓰러뜨리며 적들을 도로 중앙으로 유인했다. 그들에겐 바람개비처럼 허공에서 춤추는 내 모습이 보이지 않을 게다...

작은 새의 여린 울음소리처럼 섬세한 음향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눈 덮인 능선의 끝에서 자그마한 사람 하나가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고 있었다. 바로 자천릉이었다. 그의 입가에서는 빨간 바람개비 하나가 천천히 돌아가며 예의 기이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