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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전부 보는데서 놀리려는 의도 였나봐요 ㅋㅋ)이러면서 총 있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근데 그 안좋은 컨트리발음에 멘붕이 와있었던 저는 껌있냐고 물어보는 줄 알고 예압 아이해브원 이러면서 자켓쪽에 손을 넣는데 순간 체육관에 있던 모든아이들이 손...

아빠 일개미는 개미굴이 아닌 더 큰 벌판으로 사라져 갔다. 더 큰 먹잇감을 구하러 가는 것 같았다. 아빠는 세계로 자동차에 다녔었다. 커다란 기계들이 자동차의 틀을 만들고 엔진을 조립하면 아빠는 자동차에 색칠을 하는 일을 했다. “채은아, 저기...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봄기운 만연한 들과 산이 차창으로 지나가는데 그 자연의 시를 놓치면서 굳이 준비해온 시를 낭송이라는 이름 하에 읊어 댄다. 아~ 지난 시를 뭐 하러 읊어? 저렇게 창가에 시가 만연한데? ㅋㅋ 그 중에 허통이라는 사람이 그래도...

세상에, 전부가 그림이 아닌가! 이 모든걸 어떻게 한폭의 그림에 넣지? 얼마를 걸었을까. 몸도 식었고 갈증이 나기 시작해 일부러 침을 생기게 하여 목을 넘기기도 여러 차례. 여전히 신기한 숲이었지만 계속적으로 뻗어있는 길이 한정 없을 것 같다.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