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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뚱태일 01 W . NOTE '태일아..나 사실 ㄴ,너를 좋아해..' '뭐..?' '너가 좋아..나랑 사귀어 줄 수 있어..?' '나도..니가 좋아..' . . . . . . . . . . . . . . . . . . . . . . . . . . . -번쩍 " 헉..헉.... " 몸을 떨며 눈을 뜨자 내 눈앞에...

뷰티샵뿐이였다. 그 여자는 그곳에 자주와서인지 주인에게 금방 알아낼수 있었다. -하고싶은 얘기 하세요 그 여자는 나와는 다르게 아주 편해보였다. 난 지금 뚱뚱한 여자도 아닌데 왜이렇게 위축되는건지.. 살만 빠지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ㅡ.ㅡ -오빠...

거다^^ 몸무게의 반이상 나갈것같은 우람한 팔뚝과, 아프리칸 흑인이 "성님"할 정도의 씨꺼먼 피부와, 싹바가지없이 움푹파인 눈, 팔뚝과 다름아니게 오지게두 단단해진 넓쩍다뤼~~~ 손까닥, 발까닥은 까시에 찔리고 패이고 찢기고...만신창이에 정신쭐은...

어느새몸무게는 4.2킬로-_-; 코 주변을 항상 짧게 미용을 시켰었는데 지금은 기르는중입니다. 자르고 난 직후엔 괜찬은데 한 2주 지나면 조금 자란탓에 눈을 찔러서 안되겠더라구여 그래서 지금은 기르는중이라 ㅋ 좀 지져분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새 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