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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에게 쓴 서간문/심은섭- ​ ​ 어미가 너를 홀씨로 떠나보낸 지도 오래되었다 어디에 안착을 하여 집 짓고 산다는 소식이 없다 ​ 자정이 넘은 밤, 반송될 줄 알면서도 달빛 아래에서 마음을 펴놓고 먹빛 어둠을 찍어 한 글자 한 글자 써 내려간다...

상김석사장상사서 上金碩士張上舍書 김석사와 장상사에게 보내는 글 이반야삼매력 안주금강정정 以般若三昧力 安住金剛正定 반야지혜 삼매로서 금강의 바른 定에 편안히 머무른다 하여 위하도체녕복 爲賀道體寧福 하례하노니 도체 복되고 강녕하시오 추독...

포저 조선생 익(翼)께 올림(1653, 효종4) 三陽이 回泰하여 만물이 새로워지는 이때 대감의 道體와 기거에 신명의 도움으로 백복이 아울러 이르셨는지요? 남극을 바라보며 삼가 재배하고 하례드립니다. 歲前에 대감께서 손수 써서 보내신 답서를 받아 보니...

서신-심한 더위와 장마로.hwp 611.50KB 炎辰政劇遠惟 심한 더위와 장마로 일기가 불순한데 멀리서나마 令莅何如阻拜積歲勤想喝喩 영감(군수) 생각이 나는데 요즈음 하는 일들이 어떠한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였으니 오직 영감을 보고 싶은 마음 어디다...

윤삼현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기운 담뿍! 받으시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저는 많이는 아니고 조금이지만 그간 써온 동시들을 간간이 발표도 해볼 수 있어 기쁘기도 했지만 아직 무척이나...

http://www.kyilbo.com/sub_read.html?uid=313315&section=sc44&section2= [울산광역매일] <제467회> 소나무에게 부치는 서간문 나는 알고 있다 물가의 소나무 네가 얼마나 외로운지 왜 슬픔의 그늘을 짜고 있는지 그게 아니라고 너는 손사래를 젓지만...

이병일 서간문 순천대학교 박물관.jpg 420.79KB

편지 글. 서한문(書翰文).

2. 서간문 〔書〕 1) 난와 오선생 편지에 답하다 [答難窩吳先生書] 글/鄭錫珍 번역/羅千洙 삼가 작별을 하고 평온하지 않은데 어찌 서글프고 송구스러움을 이기리오. 삼가 보내준 편지를 받고 받들어 두세 번 읽고 어쩌면 그토록 감축하면서 어쩌면 그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