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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면 시교실 문학치유사편 2022.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흘러 나이를 먹게 되면 소의 물빛이 흐리다. 흐린 수면에 비친 보름달이 실바람에 어른거려 그 모습이 선명하지 못하다. 나는 물 위에 뜬 보름달을 한참 완상하다 산줄기를 타고 언덕으로 향했다. 등성이를 타고 조금씩 오르다보니 산언덕은 점점 높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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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북중 총동창회 웹진(제172회) 2013.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임승래 교육감님, 장명수 총장님을 비롯한 원로 선배님들께 먼저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감히 '자랑스러운 전고인...몸 실어”…“전우 잃고 조국애 커져” “1950년 7월 13일은 내 평생 잊을 수 없는 날이야. 내 나이 18살에 대학 입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