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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앞서 한치를 뜯어먹었던 그 곳에서 다시 쉬는 시간을 가져본다. 헬멧에 눌려 머리가 엉망이지만 용기를 가지고 사진을 올려본다. 어쩔 수 없어요 ㅋㅋㅋㅋㅋ 배경을 보세요~ ㅎㅎㅎ 머리는 산발이지만 바다는 ?오! 그리고...

돔베낭길 - 서귀포 여고 - 호근동 하수종말처리장(3.1km) - 속골 - 수봉로(3.81km) - 법환포구(4.79km) - 두머니물 - 일강정 바당올레(서건도) (7.74km) - 제주풍림리조트(8.88km) - 강정마을 올레(12.1km) - 강정포구(13.2km) - 알강정(14.2km) - 월평...

맑은 날씨, 무엇보다 서울에서 6분이 새로 합류하는 날입니다. 제주열정걷기 총 14분이 합체되는 날, 걷는 길도 올레코스중 가장 아름답다는 7코스, 숙소인 법환의 켄싱턴리조트 바로 옆에서 시작하는 길,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 그보다 더 기대되고...

흐린 날씨만큼 칙칙한 바다가 우울했다. 왼쪽 새섬 쪽에는 세연교가 아치형으로 섬을 이어 놓았다. 저 다리 덕으로 새섬은 쓸쓸하지 않겠다. 돛배 모양의 연륙교. 건너려고 만든 다리이지만 조각품 같다. 누군가 멋을 아는 사람이 만들었나보다. 제주올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