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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따뜻한 한 끼를 먹는다 하루의 끝에서 퇴근을 하고 서랍에 넣어 둔 저녁을 꺼내면 하루의 무게가 가벼워진다 나는 퇴근을 한다 퇴근을 하면서 저녁을 꺼내어 따뜻한 한 끼를 먹는다 하루의 끝에서 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문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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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 강> 시집 2024.10.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녁 울음을 멈췄다 서른 넘어야 그렇게 알았다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 한 강 시집<2013>-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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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중에서 2024.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강님이 노벨문학상을 받는다는 속보에 한강님의 시 하나 소개합니다. 본문 내용보다 제목이 더 긴 독특한 시입니다. 이천오년 오월 삼십일, 제주의 봄바다는 햇빛이 반. 물고기 비늘 같은 바람은 소금기를 힘차게 내 몸에 끼얹으며, 이제부터 삶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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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한강 시집 문학과지성 시인선 438 한강 저자(글)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15일 영혼의 부서짐을 예민하게 감지한, 소설가 한강의 첫 번째 시집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 한강의 첫 번째 시집『서랍에 저녁을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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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서점 오늘 오전 풍경 2024.10.11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1일 오전 광주 서구 광천동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판매대에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가 진열돼 있다. 2024.10.11. 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