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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 여자는 그냥 공기밥이다. 재래시장만의 밥 인심이 느껴진다. 돼지볶음은 매콤하면서 고기질도 괜찮다. 양념맛이 좋다. 푸짐한 오뎅찌개도 양이 꽤 많다. 원래는 작은 뚝배기에 1인분 담겨져 나온다. 오뎅과 김치가 잘 어울어져 맛이 얼큰하고 깨끗...

산맥인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은 말할것도 없고, 집 근처에 있던 남문시장 역시 곳곳에 유년시절의 자취가 남아있다. 지금도 좁은 시장 골목길을 지나갈때면 그 시절의 내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 환영을 보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대구...

고향이 대구인분들은 다들 아시겠져??ㅠㅠ 서문시장 양념오뎅 잎새만두 납짝만두... 게다가 동성로 대박양념오뎅...ㅠㅠ 달떡, 유떡 등등...ㅠㅠ

진다고... 그러고나선..살벌어질염려가있으니까 본드칠해야한다나? ㅋㅋ 어우..본드 찍함긋고 5만원ㅡㅡ 도둑노무시키들.. 간만에애들이랑 나온거라 서문시장들러 양념오뎅. 만두.아스크림 .호떡.. 빵빵하게 먹고집으로 왓어요.. 하는거 없이 피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