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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하기 인쇄하기 [아이들은 나의 스승] 아이들의 정치적 무관심을 조장하고 겁박하는 교육 현실 [서부원 기자] ▲ 2016년 마지막날에도 광장에 모인 시민들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10차 촛불집회가 열린 12월 31일...

역사 교사와 학자가 못한 일, 한강 한 사람이 해냈네요" [서부원 기자] ▲ 한강 작가,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11일 오전...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책들을 시민들이 구입하고 있다.ⓒ v.daum.net https://www.mk.co.kr/news...

이언탁기자 서울신문 이곳의 가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 마지막 단풍 잔치를 열고 있는 전북 김제 금산사 ★...금산사 단풍의 보물창고, 모악산 등산로 입구. 천왕문 곁으로 난 모악산 오르는 길은 빨간 단풍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다. ★...이보다 더...

사장님께 [서부원 기자] ▲ 6월 14일 자 <조선일보> 기사 ⓒ 조선일보 카페 루덴스 배훈천 사장님께. 일면식도 없는데 이렇게 불쑥 편지를 보내게 되어 송구합니다. 직접 뵌 기억은 없지만 운영하시는 카페는 익숙한 이름 탓에 이태 전에 얼핏 가본 듯도...

된다. (서부원, <오마이뉴스>, 2015년 11월 25일) 노회찬이 다닌 초량초등학교(1963.3.~1969.2.)와 부산중학교(1969.3.~1972.2.) 시절은 5.16 군사쿠데타에 따라 제3공화국의 성립으로 이어지는 제2차 교육과정기(1963~1973)에 해당한다. 그 정점에 있었던...

l 서부원(ernesto) ▲ 교육부 공문을 일선 고교에 이첩한 서울시교육청 공문. ⓒ 서울교육청 관련사진보기 정부는 교사를 '개'로 보는 듯하다. 물라면 무는 충직한 개. 얼마 전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안팎에 게시한 대자보가 면학 분위기를 해친다고...

쳐다보는 기자들 앞에서, 대구 시민의 코로나 대응을 칭찬하기 위해 애꿎은 다른 지역을 폄훼하는 실언을 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아이들은 굳이 맥락상 필요 없는 '미친 소리'라는 거친 표현을 스스럼없이 했다는 점에 더 주목했다. 욕설에 가까운 말...

뉴스 서부원 기자] 글을 쓰려니 심경이 조금 복잡합니다. 분명 김다운양을 응원하기 위해 자판 앞에 앉았는데, 지지와 격려를 보내자니 저 스스로 한없이 부끄러워집니다. 고등학교에서 다운양 또래인 고2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주범'은...

결국 시민에게 불편함을 끼치니 나쁜 짓 이라고 말하는 도덕관을 가진 아이들을 탓할것이 아니라 민폐를 끼치는 사람에게도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는건 아닐까. 왜 그렇게 까지 행동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보게 가르쳐주지 않은 어른들 탓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