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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찍고 많은 돈을 벌 수는 있지만, 인정받을 수는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였어요. 이런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를...있을 때, 대담하고, 용감하며, 완전히 미친 듯한 <서브스턴스>의 시나리오를 받았어요. 그때 세계는 제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ㅠㅜ 난 메세지도 뻔하고 고어인거 모르고 그냥 뜻 있는 스릴러로만 알고 봣음 그냥 한마디로 요약가능한 메세지(이것부터가 참신하지 않음)를 2시간 이상으로 만든 기분이라 진짜 개노잼으로ㅠ봄 ㅜㅜ 징그러워서 말고 걍 안와닿은 사람 없나

안본사람들 다시 한 번 생각해봐 ㅠㅠ 나도 디들 재밌다해서 뭐 고어한거 이런건 각오하고 갔어 이 영화의 뜻도 잘 알겠지만 극장에서 도망치고 싶었음 ㅎ 넘 괴로웠음 잘 만든 영화라서 그런거겠지만....... 잔인한 것도 글치만... 그냥 여러모로 제발...

봄 언제든 자기 생각이 바뀔 수 있는데 자기 의견이 인터넷에 박제되는게 좀 무섭고 그래서 여태 이런 가치관 이야기를 딥하게 해본적이 없는데 서브스턴스 보고나서 생각 정리 겸 찍은 영상이래 관련없는 댓 사양 등등 이런 무조건적인 부추김 불편하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