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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하도다.〔考槃在阿, 碩人之薖.〕”라고 하였으며, 또 “고반이 높은 언덕에 있으니 석인이 한가로이 서성이도다. 〔考槃在陸...존신하며 강론을 일삼았으니 / 尊信陶翁事講論 회암 문하에 서산이 있는 것과 같았네 / 如西山在晦庵門 월천의 옛집이...

한다. 「고반여사 考槃餘事」는 그의 편찬으로 고염(고염)의 「준생팔전 遵生八烗」을 기본으로 하여 조소(曹昭)의 「격고요론 格古要論」등 여러 서적을 참고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은 당시의 문방청완(文房淸玩)의 취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점에서...

말한다. 특히 陶淵明(도연명)의 歸去來辭(귀거래사)에 “世俗(세속)의 모든 욕망을 끊고 三徑(삼경)을 거닐며 해지는 저녁 무렵 노을이 물든 西山(서산)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槃桓(반환)한다”고 하며 이리저리 서성이고 사는 자신의 생활모습을 소개...

홀로 서산에서 절개를 지키다 굶어죽었네(夷齊是何人 獨守西山餓).” 특이한 것은 이 정자가 보통 정자처럼 남향이 아니라 북향(北向)했다는 것입니다. 모시던 왕이 있던 개성쪽을 향해 날마다 울며 절하기 위해 그리 정했지요. ▲ 독수정은 특이하게도...

전, 생서산, 청궁탕, 신서단, 서각지황탕, 서각현삼탕, 우황청심원 @[ 3. 신맛이 있고 편안한 약 (간장과 담낭을 편안하게 하는 약)@] 고직 (이명) 직초, 황제, 등총초, 소고침, 귀등총 (기원) 땅꽈리의 전초 (채취) 여름철 개화 때에 채취하여 햇볕에...

있다. 고반여사에서는 또 차를 마시는 행위를 덕을 쌓는 것과 비교하고 있다.“차는 행실이 바르고 덕을 닦은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음료다. 백석의 맑은 샘물을 길어 끓이는 절차를 법도에 맞게 하여 중도에 그만두는 일이 없이 한결같이 계속하여 그...

말한다. 고반(考槃) : 《시경》 위풍(衛風)의 편명인데, 은자가 산수의 사이에 은거하여 한가로이 소요하며 지내는 즐거움을 노래하였다. 여기에서 유래하여 은거지, 또는 은거의 즐거움을 말한다. 의발(衣鉢) : 스승의 법맥이나 학통을 이어받는 것을 말...

지며 서산에 해가 지려 하는데, 撫孤松而盤桓(무고송이반환) 외로운 소나무를 어루만지며 서성이고 있다오. 귀거래(歸去來) 후의 잔잔한 소일(消日)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습니다. ‘매일 정원을 거니는 것이 취미가 되고(園日涉以成趣), 지팡이 짚고...

하였습니다. ○서산 진씨(西山眞氏)는 말하기를, "무당은 제사를 맡아서 귀신의 일로 왕께 고하고, (무당은 제사를 맡아 본래 부정한 것이 아니었는데, 후에 와서 잘못 변하여 사특한 말로 사람을 혹해서 바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사관은 글을 맡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