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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밥 먹고 가라는 친구 가족들의 외침이 들렸다. 서산마루에 해가 걸렸으니 우리 집 마당에도 저녁 식사가 마련될 시간이었다...숟가락을 꽂아 휘휘 젓는 걸로 속울음을 삼켰다. 보리밥이 좋은 사람이 있었다. 해맑은 얼굴로 자기는 보리밥이 좋다며...

시작 서산 -> 영월 누구나 여행에 앞서 날씨를 생각하기 마련이죠 이번 투어는 동반자 모두 덕을 많이 쌓았는지 하늘이 내린 선물같은 날씨였습니다 서두에 말한대로 여행 3일간 청명한 하늘과 적당한 바람이 출발부터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직산 휴게소에...

떨어진 향수가든이라는 식당에서 점심부터 먹고 해미읍성을 돌아보기로 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보리밥을 비빌 나물들 보리밥에 꼭 들어가야 맛이나는 열무김치 쌈으로나오는 야채들. 그중 당귀가 가장 향도좋고 인기도 좋았다. 보리밥...

해도 서산에 기울고, 해가 지니 마음도 급하고, 많이 걸었는가 배도 슬슬 고프고, (송광사운구재) 아까 젊은 부부팀 외 더 이상 내 뒤에 따라오거나 추월하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끝인가? 마음 급해져서 쉬지도 못하고, 한 손에 사과 들고 한 손에 칼 들고...

형제들이 차례로 나서 일산과 여의도, 노원, 인사동 등지에 보리밥집을 연이어 열어 7남매 중 6남매가 보리밥집을 운영하며 어느...있는데, 7순인 어머니가 뒷받침 해주고 있다고 한다. 서산이 고향인 조순화(71세)할머니는 며느리와 함께 절기에 맞춰...

보리밥 「옛날보리밥」은 한 가족 7형제 중 6남매가 보리밥집을 한 곳씩 경영하며 가업을 이뤄낸 집이다. 6년 전 넷째 딸이...관한 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된장·고추장은 서산이 고향인 조순호(72세) 할머니가 한 곳에서 담가 나눠 주고 있고...

테 와서 뽀뽀를 하는군요.. 정말 서로를 알아봐서 일가요? 서산사랑님을 모시고 나가서 맛나는게 대접하려고 했는데 서산사랑님께서 집에서 열무보리밥을 준비하셨어요. 제가 막걸리 좋아한다고 지곡팔봉 생막걸리도 준비하셨고요 무척 맛나보이죠? 제가...

벽에 떡~ 허니 걸려있는 서산관광안내도... 이집도... 여느집 처럼.... 메뉴판 없는집... 메뉴는 오직하나 토속백반 5천원...허니 나온다.. 오메~ 요것이 5천원 백반상이라요...?? 반찬도 실하다... 무슨 보리밥집 반찬가짓수만 많은 그런집과는 다른 아주...

산책할 겸 나갔다가 점심먹고 쇼핑하다보니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숨어버린 탓에 그냥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야채 보리밥집에 햇빛에 띄여놓은 메주가 하도 탐스러워 한번 담아봤습니다. 요즘 보기드문 정경이라 카메라 셔터는 눌렀는데 생각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