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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에서 수선화 길을 따라 정자로 가는 길목엔 보호수인 340년 된 여미리 비자나무 한 그로가 서 있다. 비자나무는 처음 이 마을에 정착한 이창주의 증손인 이택(1651～1719)이 1675년 현직에 있을 때 제주도의 비자나무를 흙과 같이 가져와 심었다고...

이른새벽 서산의 유기방 가옥 주변엔 온통 안개에 쌓여 지척을 구분 할수 없다. 해가 안뜨면 ? 그렇게 생각하고 커피한잔 마시는...순간이 순식간에 아침 했살과 함께 왔다 사라진다. 이슬맺힌 수선화 꽃 과 함께~~ * * * 가로사진은 1600 px로 클릭해서...

수선화 오영미 온 천지 노란 별꽃 집 뜰에도 뒤꼍에도 산등성이 마디마디 수선화 밟히지 않는 곳이 없다 서산 운산 여미리 류기방 고택에 오시라 보름 달밤에 그윽하게 오시라 수선화 이불 삼아 그 누구와 사랑하고 싶어질 것이다

내고향 서산 운산(雲山)... 유기방에서 담아온 봄꽃 노란 수선화(水仙花)입니다. 아침 일찍 고향인 운산(雲山)에 내려와 수십만송이 수선화의 환영, 노란 수선화의 인사를 받으며 적송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아~~~ 수천평에 수십만송이 수선화... 노랑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