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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함인어죄, 타당한 논죄인가? 2021.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못된 판단을 유도했다는 비난을 면할 수 없다. 이순신은 무슨 근거로 원균의 10여 세 된 첩자(妾子)라고 했을까, 첩자는 서얼자(庶孼子)를 말한다. 그러나 원주원씨 족보에 서얼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단지 원균의 슬하에는 딸 5명과 아들 1명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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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승지와 가거지(5) 2010.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총을 피해 가족을 거느리고 숨어살며 때를 기다리던 은거지였다. 기회를 노리며 숨어 지낸 자들은 주로 사대부 집안의 서얼자와 식량을 생산해 낼 땅 한 평이 없는 굶주린 농민, 억울한 죄명으로 쫓기는 죄인, 그리고 도망쳐 나온 노비들이 대부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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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상의 용어 2008.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잇게하는 경우에는 부자(附子)라고 쓴다. 무후(无后) : 무후(無後)와 같은 뜻으로 세계를 이을 사손이 없다는 뜻이다. 서얼자(庶孼子) : 첩실에서 낳은 자식은 서자라고 하고 비천한 종첩에서 낳은 자식을 얼자(孼 子)라고 한다. 세(世)와대(代) : 여러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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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의 부안이야기-부안의 시율풍류 이야기<4> 2010.06.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蜂歌蝶舞百花新 摠是華藏藏裏珍 終日啾啾說圓覺 不如緘口過殘春 최씨들이 정권을 쥐고 전횡(專橫)하던 때인데 최이(崔怡)의 서얼자(庶孼子)인 권신(權臣) 최항(崔沆)이 원각경(圓覺經)을 조각(雕刻)하고 공에게 그 발문을 지으라고 하였는데 공이 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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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토방시조 2호(낮달의 미소) 2020.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소에 꿇어 엎드려 통한의 용서 빈다. 묵정밭 헛기침 대를 이어 서슬 퍼런 적장자들 야속한 세월 앞에 발길 끊긴 문전옥답 서얼자 개망초들만 활개 치며 행세한다. 병산서원 수려한 병산자락 고즈넉이 돌아앉아 유생들 글 읽는 소리 백사장에 쌓아놓고...